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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영화] <너의 이름은> 엇갈린 사랑, 이어지는 운명 , 2017 애니메이션/드라마/로맨스/멜로 감독: 신카이 마코토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이시 모네 줄거리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우리, 서로 뒤바뀐 거야..?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되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가는데...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너의 이름은..? 수상경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은 일본에서 150..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추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라떼는 말이야.. , 2014 어드벤처 / 코믹 / 판타지 감독: 웨스 엔더슨 배우: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애드리언 브로디 줄거리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 가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녀의 연인 ‘구스타브’! 구스타브는 누명을 벗기 위해 충실한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 사이 구스타브에게 남겨진 마담 D. 의 유산을 노리던 그녀의 아들 ‘드미트리’는 무자비한 킬러를 고용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찾게 되는데… 수상 경력 은 그 해 전 세계 영화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지만, 그중에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의 미장센과 관련된 부문을 모두 차..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위쳐> 방대한 세계관의 시작 를 처음 접한 건 게임이었다 플스 4를 사고할만한 게임들을 찾다 보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를 갓겜이라 추천하고 있는 것 같아 대체 무슨 게임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할까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게 됐다 다행히 는 나온 지 오래된 게임이었고 주머니 사정이 가벼웠던 나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할인해서 팔고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다 아, 이때 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아니 애초에 를 몰랐더라면.. 를 시작하자마자 게임 자체의 재미뿐만 아니라 이 방대한 세계관에 빠져들었고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 그렇다 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100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동안 플스를 켜면 만 했다 그 정도로 는 재밌었고 지금도 가끔 그 손맛이 생각이 난다 그런데 그 가 넷플릭스를 통..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드라큘라> 익숙하지만 새로운 것의 즐거움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드라큘라가 21세기 현대사회로 온다면? 이런 재밌는 질문을 현실로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가 있다 2020년 넷플릭스 첫번째 작품 지난 1월 4일 릴리즈 되어 호평받고 있는 넷플릭스와 BBC의 제작진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많은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이 작품은 방영과 동시에 많은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호평받았다 겨우 3부작 이라는게 아쉬울 뿐인 이 작품은 (그래서 작품이 끝나자마자 시즌2를 기다리게 된다!) 회차마다 1시간이 넘어가는 분량으로 한 회차가 영화 한편이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질적으로 훌륭한 작품이다 1부는 조나단 하커와의 에피소드 2부는 영국으로 넘어오는 배에서의 에피소드 3부는 현대사회에서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드라큘라의 기원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드라큘라의 새로운 매력들..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추천] <설국열차> 열차라는 시스템에 갇힌 꼬리칸의 아우성 최근 열풍과 더불어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은 하나같이 명작이었지만 이 이토록 세계적으로 열광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도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고.. 봉준호 다시 보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를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보았다 (프로젝트라고 하니 거창하다. 그냥 퇴근 후 누웠는데 생각나서 봤을 뿐인데) 가까운 미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인류는 CW7이라는 냉각제를 대기 중에 살포해 지구의 평균 기온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려 한다 이는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오히려 지구 전체를 얼려버리는 대재앙으로 돌아오고 만다 얼마 되지 않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들은 "설국열차"라는 새로운 방주에 갇혀 살아가게 되고 머리칸부터 꼬리칸이라는 물리적.. 더보기
[개봉영화리뷰] <1917> 힘겨운 순간도 끝이 있음을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를 선호하지는 않는다. 조금은 뻔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참혹한 전쟁의 묘사가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을 보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과 가장 각축을 벌였던 영화"이기도 하고, "감독이 샘 맨데스여서" 이기도 했다.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라면 믿고 볼 만하지 않은가? 로 데뷔하자마자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그는 에서 의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커플을 재회시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의 영화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은 그동안 하락하던 을 기적적으로 회생시킨 것도 모자라 감히 역대 최고의 영화라고 칭하고 싶을 만큼 엄청난 영화를 만들어냈다 1917의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는 '또 그저 그런 전쟁영화겠구나' 했었지만, 샘 맨데스 감독의 영화라는 걸 알고는 .. 더보기